클라우츠 슈밥 2탄이다.
시기 자체가 한창 코로나때 나온 책이라 코로나가 어떤 사회적 파장을 몰고올지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다.
코로나 시기를 지난 지금 이 책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있고, 또 어느정도는 과하게 확대해석 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중요한 것은 코로나 이후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에 대한 것 보단
클라우츠 슈밥 자체가 사회 전체적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미래를 그려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들을 엿볼수 있었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Part 1. 거시적 차원의 리셋
Chapter 1. 개념 체계 - 오늘날의 세계를 정의하는 세 가지 특성
1. 상호의존성
2. 속도
3. 복잡성
Chapter 2. 경제적 리셋
1. 코로나19 경제학
불확실성 | 성장을 위해 여러 생명을 희생시키는 경제적 오류
2. 성장과 고용
경제성장 | 고용 | 미래의 성장은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
3. 재정과 통화 정책
디플레이션이냐 인플레이션이냐? | 미국 달러의 운명
Chapter 3. 사회적 리셋
1. 사회적 리셋의 의의
2. 불평등
3. 사회 불안
4. ‘큰’ 정부의 귀환
5. 사회계약
Chapter 4. 지정학적 리셋
1. 지정학적 리셋의 의의
2. 세계화와 민족주의
3. 글로벌 거버넌스
4. 커지는 중국과 미국의 경쟁
5. 취약 국가와 쇠퇴 국가
Chapter 5. 환경적 리셋
1. 환경적 리셋의 의의
2. 코로나바이러스와 환경
자연과 동물매개 감염 질병 | 대기 오염과 팬데믹 위험 | 봉쇄와 탄소 배출
2 코로나19가 기후 변화와 기타 환경 정책에 미치는 영향
Chapter 6. 기술적 리셋
1. 기술적 리셋의 의의
2.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불확실성 | 성장을 위해 여러 생명을 희생시키는 경제적 오류
3. 접촉자 추적과 감시
4. 디스토피아 위험
Part 2. 미시적 차원의 리셋 - 산업과 기업
Chapter 1. 미시적 트렌드
1. 디지털화의 가속
2. 회복력 강한 공급망
3. 정부와 기업
4.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Chapter 2. 산업적 리셋
1. 사회적 상호작용과 탈고밀도화
2. 행동 변화 - 영구적 대 과도적
3. 회복력
Part 3. 개인적 차원의 리셋
Chapter 1. 인간성의 재정의
1.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
2. 도덕적 선택
Chapter 2. 정신건강과 웰빙
1. 팬데믹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Chapter 3. 우선순위 변경
1. 우선순위의 변화
2. 창의성
3. 시간
4. 소비
5. 자연과 웰빙
결론
혹자는 클라우츠 슈밥이 그림자정부의 수장이다(?) 같은 이상한 음모론을 말하곤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으나, 클라우츠 슈밥의 저서를 한번이라도 읽어봤다면 그런 소리는 못하지 않을까 싶다.
이사람의 저서를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것이, 기술을 활용해서 세상을 더 나은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을 잘못 활용하게 되면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한 채로 현재를 영원히 유지할 수는 없는법이다. 아니면 오히려 퇴화 하거나. 둘중에 하나인듯..
우리는 이제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에 살고 있는것 같다.
평점:3/5
-생각보다 신박한 내용은 없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확실한 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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